이혼 소송 중인 배우 류시원이 아내 조 씨를 위증죄로 고소했다.
5일 한 케아블 방송에 따르면 류시원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조 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류시원 측은 "조 씨가 법정에서 거짓으로 증언한 부분이 있다"며 "위증죄로 추가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지난 9월 조 씨 폭행및 협박, 위치정보 수집 혐의 등으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선고공판 직후 류시원은 폭행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으며, 바로 항소했다. 항소공판은 오는 8일.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