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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배호근, 열애설 후 오히려 서먹해져…진짜 오빠동생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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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배호근

배우 정가은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터진 배호근과는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정가은은 "최근 배호근과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소속사에서는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단계'라고 밝혔지만, 사실은 친한 오빠 동생사이에서 발전된 것은 전혀 없다"며 열애설에 대해 직접 털어놨다.

이어 그는 "황인영과 영화 촬영장에서 친해졌는데 그때 오빠랑은 좀 더 잘 맞았다. 그런데 오히려 열애설이 터지고 한동안 서먹하게 지냈었다"며 "열애설이 났을 때는 오빠한테 농담으로 '오빠는 나랑 열애설 나 이름도 알리고 잘 됐네요'라고 장난을 쳤다"며 사실무근임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정가은은 "1~2년 안에 결혼하는 게 목표이다"며 "밖에 나가면 가방을 들어주고 밥을 먹을 땐 생선가시를 발라주는 다정다감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아빠를 꼭 닮은, 나를 예뻐해 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며 이상형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정가은의 배호근 언급에 네티즌들은 "정가은 배호근 열애설 터졌었군요", "배호근이 누군가 했더니 이 배우", "배호근이 1살 연상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