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탑 '뚫어뻥 게임' 몸개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은 윤제문, 김유정, 빅뱅 탑이 출연한 '오즈의 마법사' 편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 방송은 '오즈의 나라'로 떨어진 도로시 김유정과 도로시의 오빠 탑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런닝맨' 멤버들은 각각 지혜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 등으로 변신하여 탑, 김유정과 여정을 함께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돼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인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천의 얼굴을 가진 윤재문은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코믹한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또한 '런닝맨' 최연소 출연자인 김유정은 녹화 내내 순수한 매력을 뽐냈으며, 개인기를 부탁하자 동요를 부르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함께 출연한 탑은 김유정을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마치 친오빠인 것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탑, 윤제문, 김유정이 함께한 '오즈의 마법사' 편은 오는 3일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