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누리가 조재현의 아들이자 쇼트트랙선수인 조수훈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한 매체는 "조수훈과 배누리가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수훈과 배누리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가 약 한 달 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이들은 젊은 커플답게 SNS에 함께 데이트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연애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2008년 의류브랜드 전속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배누리는 드라마 '비밀기방 양심정' '드림하이' '내 딸 꽃님이' '소녀K'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종영한 '해를 품은 달'에서 장씨 녹영(전미선 분)의 신딸 잔실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으며, '친애하는 당신에게'서는 댄스스포츠 선수 홍란 역을 맡아 20대의 발랄함과 함께 홍종현과의 러브라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청순하고 깜찍한 이미지와 달리 늘씬한 키에 작은 얼굴로 '반전 몸매'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배누리는 'Made in 20' 스타화보를 통해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섹시하고 관능적인 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조수훈과의 열애설에 대해 배누리 측 소속사 관계자는 "연애는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히 알 수 없다. 우리도 기사를 보고 소식을 접했다. 본인에게 확인 후 공식입장을 알려드리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