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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소연 "결혼 재촉한 아버지, 윤한을 흡족해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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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4'의 윤한과 이소연이 결혼적령기를 맞이한 커플의 현실적인 이야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윤한-이소연 커플은 신혼집을 꾸미기 위해 한쪽 벽면에 페인트칠을 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줬다.

윤한과 이소연의 애정행각은 신혼집에서의 첫 식사에서도 계속 됐다. 첫 만남 당시 된장찌개를 끓여달라는 윤한의 말을 기억해 낸 소연은 하루 종일 고생한 윤한을 위해 '소연표 된장찌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윤한은 소연 옆에서 된장찌개 만드는 모습을 지켜봤고, 잔뜩 긴장한 소연은 불안한 칼질을 선보이며 윤한을 걱정시켰다. 하지만 맛을 본 윤한은 연신 "맛있다"며 된장찌개 맛에 감탄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윤한은 소연에게 "부모님이 나에 대해 뭐라고 하셔?"라고 물었고, 소연은 "아버지가 맘에 들어하신다. 아버지가 아침마다 '빨리 결혼하라고 기도 했는데 소원이 이뤄졌다'며 좋아하신다"고 수줍게 대답했다.

소연도 윤한에게 같은 질문을 했고, 윤한은 "아버지가 소연 씨 보고 참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소연을 흐뭇하게 했다.

방송은 19일 오후 5시.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