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대장금' 방영 10주년 특집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영애는 18일 오후 5시 40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특집 공연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동안 문화 사절단으로서 활동과 육아에만 전념해 왔지만, 전 세계 91개국으로 '대장금'이 수출되며 10년간 수많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것에 보답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이영애는 자신의 최근 근황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 '대장금' 촬영 당시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고 생방송 무대에서 해외 각국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집 쇼를 위해 사전에 녹화된 '샘상궁의 글로벌 수라간'에서는 샘 해밍턴이 진행을 맡고 헝가리, 미얀마, 중국, 이란, 스리랑카, 베트남 팬들이 참여해 드라마 '대장금'과 배우 이영애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뽐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