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열애설' 배성재 누구? '박지성-김민지 오작교'
SBS 박선영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휩싸인 SBS 배성재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한 매체에 의해 박선영, 배성재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6년 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박선영 아나운서가) 받아주지 않았습니다"라며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사이)입니다. 사귀지 않습니다"라고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선영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한 후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가 됐지만, 2006년 다시 시험을 보고 SBS에 입사했다.
이후 SBS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축구 전문 캐스터로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구인들과 친분이 두터운 배성재 아나운서는 무엇보다도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 커플을 연결해 준 '사랑의 오작교'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박지성은 지난 6월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는 기자회견에서 "아버지가 좋은 여자가 있다고 나가보라고 해서 일단 (상대) 직업도 모르고 만나게 됐다"라며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민지 아나운서를 저희 아버지에게 소개시켜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배성재 아나운서가 '중매자'임을 밝혔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김민지 아나운서와 함께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