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해체설의 진실'
그룹 울랄라세션이 그동안 자신들을 둘러싼 해체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울랄라세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야생의 발견' 녹화를 통해 억새들이 만든 금빛 물결이 일렁이는 가을의 무등산에 올랐다.
이날 팀 막내 광선은 "지금껏 등산을 해본 적이 없다"는 멤버 군조와 "세상에서 등산이 제일 싫다"는 멤버 명훈을 이끌고 암벽등반의 일종으로 바위를 맨손으로 오르는 스포츠인 볼더링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거대한 바위 앞에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젊은 패기를 앞세운 광선과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를 보여준 군조는 무난히 첫 바위 등반에 성공했다.
특히 막내 광선은 형들을 위해 깜짝 시사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고, 울랄라세션이 이번여행을 '해체 여행'이라고 명명한 이유와 함께 그들이 추억하는 영원한 '리더' 故임윤택에 얽힌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해체설의 진실이 밝혀질 전라남도 여행기는 오는 18일 '야생의 발견'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