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미터가 넘는 거대 산갈치가 발견돼 눈길을 끈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거대 산갈치는 지난 일요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한 해양과학자에 의해 발견됐다.
이 산갈치의 길이는 5.48미터에, 무게는 약 180kg이며 눈의 지름이 약 3c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발견자인 해양과학자 재스민 산타나는 수심 15미터 해안을 관찰하던 중 모래 밑바닥에 거대 산갈치가 죽은 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보통 수심 1000미터에서 서식하는 산갈치가 어떻게 수심이 얕은 해안까지 이동했고, 왜 죽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