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이기우와 열애 인정 후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파이브' 제작보고회에는 정연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아, 이청아, 마동석, 박효주, 온주완, 신정근, 정인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아는 "현장에서 이청아가 촬영하면 생기발랄하고 예뻐서 박효주와 함께 부럽게 쳐다보곤 했다"며 "이청아는 항상 밝고 예뻤는데 우리 화면을 보면 뭔가 칙칙했다"며 이청아의 미모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그런데 촬영 중 이청아가 이기우와 연애한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에 스태프들이 크게 '이청아 씨는 오늘부터 조명 반사판 뺍니다'라고 말해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적 있다"며 이청아의 열애 이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후 이청아는 역시 "열애 발표 후 마지막 촬영이 있었는데, 그날은 유독 조명도 어둡고 카메라도 나를 찍고 있지 않았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청아의 이기우와의 열애 이후 에피소드에 네티즌들은 "이청아를 현장에서 많이 예뻐했나봐요. 특히 스태프들이", "이청하의 열애 소식 듣고 '반사판 뺍니다' 너무 웃기네요", "이청아와 이기우,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 예쁜 사랑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청아는 지난 4월 이기우와의 열애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