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27)의 동생 다르빗슈 쇼(24)가 폭행혐의로 오사카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본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다르빗슈 쇼는 지난달 3명의 공모자와 함께 19세 남성을 폭행,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다. 공모자를 모두 폭행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다르빗슈 쇼는 지난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얼굴을 때려 징역 1년, 집행유예 4년의 판결을 받았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1m82, 105kg의 건장한 체격인 다르빗슈 쇼는 지난달 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