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 홈경기 예매를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서울은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경기를 펼친다. 중국의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구단 사상 최초 ACL 결승전의 1차전이다. FC서울의 열혈 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ACL 결승전에 모든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은 "3일 4강 2차전에서 결승행을 확정 지은 후 구단 사무실로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광저우를 응원하는 대규모의 원정 응원단과 국내 거주 중국인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예매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FC서울은 치열한 예매 전쟁에서 승리한 팬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대상자는 티켓 오픈이 되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예매를 완료한 팬이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세븐 스프링스 2인 자유 식사권, 20명에게 세븐 스프링스 스테이크 식사권, 또 20명에게는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2매씩이 주어진다.
FC서울의 ACL 결승전 홈경기 예매는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FC서울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