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가로수길 일대를 마비시킨 일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코스메틱 브랜드 '라라베시'의 신제품 런칭쇼에 참석한 가수 존박이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수많은 여성팬의 시선을 사로 잡았던 것.
존박은 이날, 비비(BB)크림, 씨씨(CC)크림, 파운데이션 올킬을 외치며 여성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악마베이스의 2014년 버전인 '악마베이스 레오팝'의 런칭 쇼케이스의 초대가수로 깜짝 등장해 열창하면서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취재진, 수많은 시민을 놀라게 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하 공연을 마친 존박은 즉석에서 펼쳐진 이벤트로 가로수길을 찾은 팬과의 깜짝 포옹과 함께 퀴즈를 통해 라라베시 악마베이스의 신제품인 '악마베이스 레오팝'을 선물로 증정해 쇼케이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존박의 가로수길 깜짝 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존박이 선물한 악마베이스 레오팝이 뭔가?', '악마베이스 레오팝의 정체가 궁금하다', '존박이 선물한 저 제품 갖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라라베시의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가벼운 발림감과 뛰어난 커버력의 혁신적 포뮬러로 여성들의 베이스 메이크업의 혁명이라 불리는 악마베이스의 2014년 새로운 패키지로 기존 19세기 패키지인 튜브형 베이스 3개에 팔래트, 브러쉬, 키트 등 7가지 아이템을 하나의 형태로 개발된 제품이다.
레오팝은 다양한 컬러를 지닌 신화 속에 등장하는 동물인 표범, 레오파드'와 '팝아트' 패턴이 결합한 합성어다.
라라베시 총괄 브랜드 디렉트 진원 실장은 "듀얼팩트인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두 가지의 컬러가 하나의 팩트에 구성되어 있으며 손쉽게 양쪽의 버튼만 눌러 컬러를 믹스 할 수 있는 팩트다"고 전했다.
이어, "레오팝은 뛰어난 커버력과 발림감, 밀착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을 위한 매력적인 컬러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믹스(Mix)할 수 있는 기능이 가미된 매력적인 핫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런칭 쇼케이스 사회는 평소 악마베이스의 열성적 팬이라고 자청하는 MBC 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맡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