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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결방, 손창민 '임성한 겨냥' 논란까지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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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결방, 손창민 임성한 작가 겨냥 발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이번 주 14, 16, 18일 3회 결방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50분부터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201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와 16일 플레이 오프 1차전이 중계된다.

이에 따라 '오로라공주'와 '수백향'은 결방된다. 또한 '오로라공주'는 오는 18일에도 글로벌 문화콘텐츠 포럼 생방송으로 인해 결방된다.

'오로라 공주'는 결방 소식 외에도 출연 배우 손창민이 지난 11일 방송된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서 '오로라 공주' 하차 사건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창민은 "어제 밤 까지 녹화를 하고 새벽에 끝났는데 그 다음 날 12시쯤에 방송사의 간부가 전화해 '이번 회부터 안 나오게 됐다'고 하더라"며 '오로라공주' 하차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출연료 문제 같은 건 아니었냐'는 질문에 손창민은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다. 그리고 아마 모든 이번 일의 키포인트는 오로지 한 사람이다"라며 임성한 작가를 겨냥하는 듯 한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손창민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로라공주'에서 갑자기 하차를 통보 받아 당황스러웠다고 말한 건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한 것 같다"며 "특정인을 겨냥한 건 아닌데 다들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다. 허심탄회하게 말했는데 자꾸 이야기가 확대되어 본인도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며 해명했다.

앞서 '오로라 공주'에 출연했던 박영규도 "배우는 드라마를 준비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다른 작품을 거절하니 기회비용도 생긴다. 나름의 철학을 갖고 한해 농사를 지으려 했는데 가을걷이가 박살 났다. 차후 후배들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오로라 공주' 하차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로라 공주, 결방한다니 아쉽군요", "오로라 공주, 정말 사건 사고가 많네요", "오로라 공주 하차 논란, 출연 배우와 작가 간에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