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이보영'
배우 이종석이 이보영의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최근 진행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녹화에서 이보영-지성 커플의 결혼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종석은 "이보영 결혼식에 갔다가 (스케줄 때문에) 정작 결혼식을 못보고 나와야 했다"며 "(이보영이) 밥이 맛있다며 꼭 먹고 가라고 했는데 밥을 못 먹고 나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보영이 결혼 전에는 아침마다 '밥 싸다줄까?'라고 문자를 보내 아침을 챙겨줬었다"며 "요즘에는 굶다가 밥차가 오면 겨우 먹는다"고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종석과 이보영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각각 장혜성과 박수하 역을 맡으며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종석과의 인터뷰는 13일 오후 3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