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K-리그 챌린지 최초로 7연승에 성공했다.
상주는 1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광주FC와의 챌린지 28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상주는 주포 이근호가 A대표팀 차출로 결장했다. 하지만 상주에는 이상협이 있었다.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이상협은 이날 전반 15분과 42분 연속골을 쏘아올렸다. 광주는 후반 15분 루시오의 도움을 받은 이광진이 골을 넣었지만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상주는 승점 59로 같은 시각 부천을 3대1로 누른 경찰(승점 58)에 1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경찰은 전반 37분 김동우의 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6분 부천 최낙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2분 고경민, 47분 최광희가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