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가 간식차 300인분을 쐈다.
티아라는 13일 오전 7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인기가요' 사전 녹화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떡볶이 어묵 등 간식차 300인분을 선물했다. 이들은 사비를 모아 간식차를 준비했으며, 한시간 반 정도 팬들과 시간을 보낸 뒤 리허설을 했다.
티아라는 "어제(12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팬들에게 맛있는 음식 선물을 받았다. CD도 구입해주고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받기만 했다. 작지만 우리가 직접 팬분들께 선물을 주고 싶었다. 티아라 팬 뿐 아니라 다른 가수들을 기다리는 팬들도 아침 일찍 고생하고 있어 함께 편히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항상 팬들이 있어 가수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고마움을 잊지 않고 무대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13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되는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