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국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전세계 도박사들은 브라질의 압도적인 우세를 예상했다.
유력 베팅사이트 23개의 베팅 결과를 집계한 '오드체커'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현재 브라질 승리에 걸린 평균 배당률은 4/11로 한국의 9/1보다 월등하게 낮다.
즉 한국 승리에 1000원을 걸면 원금을 제외하고 9배인 9000원 초대박 수익을 얻는다는 의미로 그만큼 한국의 승리 가능성은 낮다는 뜻이다.
무승부에 대한 배당도 19/4로서 그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예상됐다.
첫 골 배당은 브라질의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가장 낮아 그가 첫 골을 넣는다는 예상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조(아틀레티코 미네이루), 루카스 모우라(파리 생제르맹), 헐크(제니트) 순으로 낮았다.
한국팀에서는 이근호(상주 상무)가 평균 12/1 배당으로 골을 넣을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한국전은 오후 8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