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
아이유는 8일 0시, 지난해 5월 발표한 미니앨범 '스무 살의 봄'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정규 3집 '모던타임즈'를 발표했다.
정규 3집 타이틀곡 '분홍신'을 비롯해 13트랙 전 곡이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됐으며, 이후 아이유의 타이틀곡 '분홍신'은 엠넷, 벅스, 소리바다, 다음뮤직 등 각종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지난 7일 쇼케이스를 연 직후부터 8일 음원공개 이후까지 아이유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이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아이유의 타이틀곡 '분홍신' 뿐만 아니라 '누구나 비밀은 있다', '우울시계', '싫은 날', '을의 연애', '입술사이' 등 앨범 수록곡들이 9시 현재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부터 13위까지 차트를 점령하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아이유 분홍신 차트 장악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분홍신이 장악을 했군요", "아이유 분홍신, 아직 못 들어봤는데 들어봐야겠군요", "아이유 분홍신이 줄세우기했군요. 역시 아이유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의 타이틀곡 '분홍신'은 안데르센의 동화 '빨간 구두'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이다. '빨간 구두'는 빨간 구두를 신으면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