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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카라 눈물 논란 언급 "강지영은 윤종신, 구하라는 규현이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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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카라 눈물 논란 언급'

방송인 김구라와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카라의 '눈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게스트로 배우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에서 김구라는 "내가 방송 후 몇 번에 걸쳐 돌려봤는데 카라 멤버 강지영을 울린 것은 MC 윤종신이었다"라며 카라의 눈물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규현 역시 "사실 구하라가 울게 된 것도 내가 한 말이 아니라 윤종신이 말을 한 직후였다"라며 윤종신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구라는 "구하라는 너가 울렸다"고 돌직구를 날려 규현을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의 말에 윤종신은 "그래서 '라디오스타' 대표 DJ인 내가 SNS에 사과를 올렸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렇게 영향력 없는 SNS에 올린 게 무슨 소용이냐"라며 또 한 번 공격을 가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앞서 카라의 구하라와 강지영은 지난 9월 4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갑자기 울음을 터뜨려 논란이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