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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배낭여행 합류, 나영석 PD의 공들인 섭외 ‘여배우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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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배낭여행'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멤버가 확정됐다.

2일 인터넷 매체 오센은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은 나 PD가 연출하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여배우들'(가제)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탄 '꽃보다 할배'를 잇는 나 PD의 두 번째 배낭여행 버라이어티로 1탄 '국민 짐꾼' 이서진을 잇는 짐꾼으로 이승기가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연기 경력과 내공이 탄탄한 네 명의 베테랑 배우를 섭외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 버라이어티인 만큼 네 배우도 출연을 두고 상당한 고심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맏언니 윤여정과 소녀 같은 이미지의 김자옥은 둘째, 셋째는 우아한 품격을 지닌 김희애, 남성들의 영원한 로망 이미연이 막내로 합류해 '꽃보다 할배'와는 또 다른 여배우들만의 인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여배우들'은 10월 중 국내에서 첫 사전 촬영을 시작해 11월 초순, 약 열흘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해외 촬영에 들어간다. 방송은 11월 하순 예정.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