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 비상등이 켜졌다. 리오넬 메시가 2~3주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메시가 2~3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메시는 29일 알메리아전에서 전반 21분 결승골을 성공시켰지만, 7분 뒤 고질적인 허벅지 통증으로 사비와 교체돼 나왔다. 바르셀로나의 대변인은 "메시가 공식 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 넙다리두갈래근을 다쳤다"며 "메시는 대략 2~3주간 결정이 불가피하다. 셀틱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와 바야돌리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