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세결여' 확정, 2년 만에 컴백'
배우 이지아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로 2년 만에 컴백한다.
이지아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지아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 드라마 '세결여'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음주부터 드라마 '세결여' 대본 리딩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BS 새 주말극 '세결여' 관계자 역시 "이지아가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세결여'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30일 전했다.
이지아는 극중 엄지원이 맡은 오현수의 여동생이자 이순심 여사의 막내딸 오은수 역할로 캐스팅 됐다. 이 역할을 두고 그간 배우 한가인, 김사랑 등 많은 여배우들이 거론됐지만 결국 이지아가 낙점됐다. 이지아는 다음 주 중으로 첫 촬영을 시작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지아는 지난 2011년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아의 '세결여'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아 '세결여' 출연 반갑다", "이지아 '세결여' 출연 기대된다", "이지아 '세결여' 대박예감" "이지아 '세결여' 김수현 작가에게 통과 됐나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결여'는 어머니와 두 딸의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