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후배 유민상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30일 밤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선 개그맨 권재관, 양상국, 허경환, 유민상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엔 20대 남성이 출연해 사사건건 모든 일에 간섭하는 친한 형 때문에 겪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남성은 "현재 휴대폰 매장을 운영 중인데 아는 형이 출, 퇴근 시간을 체크한다. 매출가지고도 잔소리를 한다"고 자신의 고민을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게스트 네 사람에게 "본인은 잘하고 있는데 옆에서 참견해 힘들었던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유민상은 "요즘 내 결혼에 대해 많은 분들이 참견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유민상 씨는 결혼을 하려면 인터넷 동영상을 끊을 필요가 있을 거 같다"고 갑작스럽게 폭로했다.
권재관 역시 신동엽의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유민상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부인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