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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연인, 백윤식-백도빈-백서빈 '질타'…3부자 소속 나무엑터스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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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연인, 배우 세명 소속 나무엑터스 '난감'

배우 백윤식 두 아들 배우 백도빈, 백서빈이 아버지 여자친구 K기자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K기자 폭로에 소속사 측은 말을 아꼈다.

28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백윤식 연인 K기자가 인터뷰에서 백윤식 큰아들 도빈(35)과 작은 아들 서빈(29)이 폭력을 행사했다"며 "아들 내외의 분가 문제로 백윤식 집을 찾아갔다가 두 아들의 강제 완력에 몸에 멍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백윤식, 백도빈, 백서빈의 소속사인 나무 엑터스는 다수의 매체들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백윤식 연인, 그리고 가족 문제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서 회사가 개입해 어떤 역할을 하기에는 애매해 고민되는 부분이다. 적극적으로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당사자들끼리 대화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K기자가 주장한 폭행설에 대해서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보도가 나온 부분에 대해 일일이 사실 확인을 해서 알려드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한다"며 말을 아꼈다.

사건 당사자 백윤식, 두 아들 백도빈 백서빈 모두 나무엑터스 소속으로 소속사 입장에서는 "지극히 가정적인 일"이지만 "배우 세명의 이미지와 향후 활동이 걸린 일"이라 난감한 상황이다.

지난 27일 K기자가 급작스러운 폭로성 기자회견을 예고하자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당일 소속 배우 지성의 결혼식에 집중하지 못한 채 K기자의 기자회견장에 나타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동일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백윤식에게 20년 된 여인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한편 백윤식과 K기자의 데이트 사진이 포착되며 3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커플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K기자는 지난 27일 "백윤식과 관련한 좋지 않은 일을 폭로하려 한다"고 기자회견을 자청, 급작스럽게 취소해 언론과 네티즌의 원성을 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