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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효연-엑소, 음향사고에도 프로다운 완벽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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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효연 엑소'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엑소 멤버 카이, 레이가 음향 사고에도 프로다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댄싱9'에서는 최종 결승 1차 전, 블루아이 팀 마스터 효연이 소속사 후배인 카이, 레이와 함께 합동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전 녹화로 진행된 효연과 카이, 레이 무대는 화려하면서도 차원이 다른 파워풀한 댄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음악이 나오지 않고 잡음만 나오는 음향사고로 첫 무대가 중단됐다. 뒤 이은 두 번째 무대에서도 음악이 잠깐 끊겼다. "또 안 나와"라는 관객의 목소리, 웃음, 야유가 쏟아지며 방송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연과 카이, 레이는 프로다운 자세로 끝까지 완벽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음향사고로 살짝 당황한 듯 보였지만 세 사람은 끝까지 호흡을 유지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최종 결승 1차전에서는 레드윙즈 팀이 블루아이 팀을 꺾고 최종 우승에 더욱 다가갔다. 블루아이와 레드윙즈 멤버들이 한 명씩 짝을 이뤄 한 무대를 꾸민 '믹스 매치' 미션에서 레드윙즈는 소문정, 김홍인, 남진현, 류진욱,이 승리를 거뒀고 이선태만 블루아이 팀 한석천에게 0.1점 차로 패했다.

그러나 다음 달 5일 펼쳐지는 최종 결승 2차전 무대의 점수와 합쳐져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때문에 역전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

댄싱9 효연 엑소 음향 사고에 네티즌들은 "댄싱9 효연 엑소, 환상의 호흡이었는데 제작진의 실수로 흐름끊겨 아쉬움", "댄싱9 효연 엑소, 역시 댄싱 머신들", "댄싱9 효연 엑소 호흡 최고"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