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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감독, 박지성 이어 윤석영까지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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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이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하지만 윤석영은 또 뛰지 못했다.

QPR은 29일 영국 로프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스브로와의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전반 4분 조이 바튼이 선제골을 넣었다. 35분에는 찰리 오스틴의 추가골이 터졌다.

하지만 윤석영은 교체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라운드 허들스톤전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미래도 불투명하다. 현재 QPR은 리그 선두를 질주할 만큼 조직력이 탄탄하다. 윤석영은 포지션 경쟁에서도 클린트 힐, 에코토에 밀려있다. 이런 분위기를 레드냅 감독이 깰 리 만무하다. 안타깝지만 지난시즌 박지성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상황이다.

QPR은 10월2일 위건과 경기를 치른다. 윤석영이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전망은 밝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