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연인, "백윤식 두 아들 백도빈-백서빈에 폭행 당해", "백윤식에게 20년된 여자 따로 있다" 주장 파문
배우 백윤식(66)의 여자친구 K기자(36)가 백윤식 두 아들이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백윤시겡게 20년된 또 다른 여친이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한 매체는 "백윤식 연인 K기자와의 자택 인터뷰에서 백윤식 장남 도빈(35)과 둘째 아들 서빈(29)이 폭력을 행사했다"며 "아들 내외 분가 문제로 백윤식 집을 찾았다가 '저 여자 끌어내라'는 두 아들의 완력에 몸에 멍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K기자는 "백윤식에게 20년된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지만, '과거일뿐'이라는 그의 말을 믿고 다시 시작하려고 했으나 가족들 행패에 두손 두발 다들었다"고 전했다.
K기자는 백윤식 자녀들이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한집에 살고 있는 백윤식과 두 아들 그리고 며느리는 생활비를 포함해 거의 모든 지출을 백윤식이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윤식이 K기자와 결혼을 하게 되면 결혼을 반대하는 자식들과 동거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
K기자는 "분가하는 절차를 앞에 놓고 아버지에게 당연한 듯 '돈을 내놓으라'고 고함을 치는 정도"라며 "그들은 나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더는 받지 못할 것으로 짐작해 그렇게 나를 반대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백윤식 아들 백도빈, 백서빈은 모두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K기자는 지난 27일 "백윤식과 관련한 좋지 않은 일을 폭로하려 한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지만, 해당시간에 급작스럽게 취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언론과 네티즌의 원성을 샀다.
지난 13일 동일 매체의 보도로 세간에 열애 사실이 알려진 백윤식과 K기자는 지난해 6월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백윤식에게 20년 된 여인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백윤식 연인 폭로에 네티즌들은 "백윤식 연인, 화나긴 하겠다", "백윤식 연인, 백도빈 백서빈 왜 그랬을까", "백윤식 연인, 백도빈 백서빈 둘다 완전 장정인데 여자한테 완력을 쓰다니", "백윤식 연인, 보통 아닌듯 하다", "백윤식 연인, 기자라서 언론을 잘 알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