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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지성 결혼식 현장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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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지성 결혼식현장'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6년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성과 이보영은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에 있는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가졌다. 결혼식장에 두 사람의 가족, 지인 등 200여명만 초대됐다.

지성의 한 측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과 친지, 두 사람과 오랜 인연을 맺었던 지인들만 초청된 가운데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이 진행됐다"라며 "가을밤의 은은한 풍경과 더불어 알맞은 시원한 바람까지 두 사람의 결혼식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다.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결혼식이었다"라고 결혼식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결혼식 1부 사회를 보게 된 이민우, 2부 사회를 맡은 홍석천이 참석했다. 또한 축가를 부르게 된 구혜선을 비롯해 가수 김범수, 박경원, 이기찬, 윤상현 등도 참석해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식을 축하해줬다.

지성과 이보영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전 프러포즈, 2세 계획, 신혼생활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성은 "이보영씨에게 지금처럼만 해주고 싶다.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보영은 "평범하게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 좋은 일만 있지는 않겠지만 현명하게 잘 이겨낼 것"이라고 결혼생활을 다짐했다.

'이보영 지성 결혼식'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보영 지성 결혼, 정말 축하한다", "이보영 지성 결혼, 6년 열애 끝에 결혼하다니 축하한다", "이보영 지성 결혼,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란다", "이보영 지성 결혼, 오래도록 사랑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영은 오는 10월 해외 봉사활동을 떠나며 지성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에 매진한다. 두 사람은 '비밀' 종영 후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