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두 개인 신생아가 무사히 한쪽 머리를 제거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머리가 두 개인채 태어난 신생아가 한쪽 머리 제거 수술을 받았다.
아이의 엄마는 쌍둥이를 출산했는데 한 아이는 정상적이고 이 아이만 머리가 두 개였다는 것이다.
의료진은 산모가 원래 세 쌍둥이를 임신했는데 한 아이가 성장에 실패하면서 머리가 붙은 것으로 추측했다.
장시간의 수술을 받은 아이는 건강을 회복한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