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웨딩화보, PD 예비신부 얼굴 공개'
개그맨 노우진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노우진은 지난 25일 진행된 웨딩화보 촬영에서 긴장한 예비 신부를 위해 재치 있는 표정으로 웃음을 유도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노우진의 예비신부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노우진은 예비신부의 모습에 눈을 못 떼며 "이렇게 예쁜 신부 본 적 있냐"는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
이날 촬영 후반에는 유민상, 이상구, 정경미, 윤형빈, 김재욱, 신봉선 등 녹화를 마친 KBS 개그맨 동료들이 모여 함께 촬영했다.
웨딩컨설팅 와이즈웨딩 김현아 팀장은 "노우진 씨는 실제로 TV에서 보이는 유쾌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자상하고 지적인 느낌이 강했다. 이와 함께 신부님의 단아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촬영은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콘셉트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노우진은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촬영을 하니 너무 재미있다"고 웨딩화보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우진의 예비신부는 1세 연하의 방송사 PD로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결혼식은 10월 5일 오후 3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진행되며, 사회는 동기 개그맨 유민상, 축가는 뮤지컬 그리스팀이 맡는다. 두 사람은 10월 7일에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