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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토닝 효과 어떻게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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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토닝은 벌써 10년전 아이디어가 개발된 레이저 명칭이 아닌 시술명을 의미한다.

보통 색소레이저와 I2PL 등은 미세하게나마 딱지가 앉는 경우가 많은데, 딱지가 앉지 않고 지장이 없으면서도 얼굴톤,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등이 좋아지게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의문은 누구나 당연히 가지게 되는 수순일 것이다.

레이저토닝을 개발한 아이디어는 역발상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인데 오히려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약하게 레이저를 쏘아보았고, 처음에는 변화가 많이 없었으나 여러번을 시술한 결과 조각난 색소들이 어느 순간엔가 계단식으로 흡수되는 양상을 보이는데 착안하여 레이저토닝 기술이 보급되었다. 그러니 당연히 그 원리에 부합하는 횟수가 필요하다.

이제는 피부레이저가 대중화되면서 오히려 안정적이고 꾸준한 퀄러티 높은 치료흐름을 선호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으나, 우리나라 국민성은 대부분 좀 조급한 편이라서 레이저토닝을 횟수를 짧게 하면서 강하게 해서 피부에 무리를 주면서까지 시술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물론 5년전만 해도 이러한 치료패턴으로 시술하는 것도 큰 무리가 없었지만, 최근에 환경과 스트레스 요인으로 아토피 기운이 많이 증가하면서 피부는 점점 예민해져 가고 있는 트랜드를 감안할 때 이제는 이러한 시술흐름이 지양되어야 한다고 본다.

레이저토닝이란 결코 강하게 한번만에 또는 짧게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물론 횟수를 줄여서 강하게 한다면 얼굴톤은 빨리 맑아질 수도 있으나 피부에는 무리를 주는 좋은 현상이 아니다. 보통은 1주 간격으로 피부타입에 맞게 간격을 조정하면서 10회 정도를 차분히 산정해서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비용문제와 급박한 맘으로 그러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 과연 평생을 1주 간격으로 10회를 해야 하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양재역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순차적 레이저토닝법이란 노하우로 시술하고 있다. 10회를 서서히 레벨을 올려서 시술한 후 좋아지고 난 뒤에는 3주 한달 식으로 간격을 늘려서 마지막 레벨로 받으면 유지도 잘 되고 피부무리도 주지 않으면서 비용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나중에 따지고 보면 비용이나 효과, 피부건강 면에서 볼 때 급박한 일회성의 이벤트 시술보다도 훨씬 이득이 생기게 된다.

물론 강하게 한번에 하면 나중에는 효과가 더 나은 경우도 있으나 가운데 회복기간도 오래 걸리며 지장도도 생기게 된다. 이제는 5-10년전처럼 심하게 딱지를 지우고 지장이 있는 시술을 직장 생활패턴 때문에 더 이상 하지 못하며, 또한 환경과 스트레스 요인으로 아토피 기운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예민해져 가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를 볼 때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피부건강과 효과라는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하면서도 무조건 저가가 아닌 합리적인 비용에 꾸준히 관리를 받을 퀄러티까지도 만족스러운 병원을 찾는 것이 현대사회에서 피부가 좋아지고 잘 관리하는 필수조건이 되었다.

이러한 피부미용의 숲의 견지에서 생각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병원을 찾아서 소상히 상담후 치료를 시작한다면 피부건강도 유지하면서 반드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