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과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www.keb.co.kr) 희망금융플라자 소속 서민재무상담사들이 26일~27일 양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서울풍물시장에서 무료 서민 상담 행사 개최를 위해 나섰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서민재무상담사들은 이틀간 885개 상가로 구성된 서울풍물시장 800여 종사자들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근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및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고금리대출 전환 상담, 서민들의 긴급 운영자금 및 창업자금, 서민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신용회복,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관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민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융감독원의 사금융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사금융 이용자의 평균금리는 43.3%수준으로 미등록 대부업체 이용자의 약 20%가 연 100%가 넘는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출중개수수료를 고객이 내도록 하거나 불법적인 추심을 하는 행위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하나은행-외환은행 희망금융플라자 소속 서민재무상담사들은 사전적 상담을 통해 불법 사금융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홍보 및 상담 활동에 적극 나서게 되었다.
현재 서민 상담 전담창구인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 희망금융플라자에서는 신용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 서민이 개인회생 또는 파산 관련 법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과 협약된 법무법인 및 법무사를 통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법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 서민 상담 행사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4월 서민금융 ?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지원 ? 소비자보호강화 ? 사회공헌 활성화 등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출범시킨 '행복나눔위원회'에서 결정된 중점 추진사항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그룹차원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