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도 미키가 2년만의 복귀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안도는 26일(한국시각)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네벨혼 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0.13점과 예술점수(PCS) 29.66점을 더해 59.79점을 얻었다. 64.69점을 얻은 옐레나 라디오노바(러시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안도는 2011~2012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내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 여부를 놓고 고민하다 현역에 복귀했다.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 4월 아기를 낳은 것이 알려져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