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조. 한 개의 돌을 던져 두 마리의 새를 맞추어 떨어뜨린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일을 해서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말이다.
열매는 토마토가, 뿌리는 감자가 열린 나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나무의 진기한 모습은 유전자 조작이 아닌 원예학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고난도의 접목기술을 이용해 만든 이 나무는 '톰테이토'라 불리며, 500개의 토마토 뿐만 아니라 감자까지 동시에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나무는 영국의 원예학자 폴 핸서드가 15년의 연구끝에 개발한 것이며, 내년부터 한 그루당 약 2만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