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소연 열애 인정'
가수 오종혁과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3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축하 글이 쏟아지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오종혁과 소연이 만난 지 1000일을 기념해 지인들과 함께 모여 파티를 가진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의 교제 사실을 보도했다. 이들은 2010년 방송된 MBC '꽃다발'을 통해 만남을 가진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소연은 오종혁이 소속된 그룹 클릭비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종혁 소연 커플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들을 두고 네티즌들은 "소연 오종혁 커플, 정말 잘 어울린다", "소연 오종혁, 3년이나 사귀었다니 놀랍다", "소연 오종혁 커플, 오래오래 잘 사귀길 바란다", "소연 오종혁 커플, 양가 부모님도 안다니 신중하게 잘 만남을 이어가길" 등의 글을 남기며 축하세례를 보냈다.
한편 이날 양 측의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팬들의 축하와 격려를 부탁했다. 오종혁 측은 "오종혁과 소연은 2010년 12월 28일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햇수로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교제를 이어 오고 있다"고 밝혔으며, 소연 측 역시 "오종혁과 소연의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도 서로 다 알고 지낸다. 두 사람이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교제를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