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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나랑 걷자’, 아이유 최백호 43년 세월 초월 ‘환상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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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나랑 걷자'

가수 아이유(20)가 가요계 대선배 최백호(63)와 세대를 초월하는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25일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아이야 나랑 걷자'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최백호와 나란히 앉아 마주보며 노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함을 드러내며 팬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아이야 나랑 걷자'는 최백호가 피처링한 보사노바 풍의 곡으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아이유를 위해 선물한 곡이다.

앞서 아이유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아버지의 애창곡으로 소개하며 콘서트에서 여러 차례 부른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최백호와 아이유는 동반 화보 촬영, 콘서트 게스트 참여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아이유 소속사는 "인생을 관조하는 최백호의 보컬과 소녀의 속삭임 같은 아이유의 목소리가 앙상블을 이루며 43년 세월을 초월하는 듀엣곡을 완성했다"며 "아이유의 신보에는 최백호, 양희은 등 대선배 뮤지션들이 참여해 세대 통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유는 다음달 7일 3집 앨범 '모던 타임즈'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