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실제 여성 격투기 파이터인 송가연이 로드걸즈로 데뷔한다.
25일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인 로드FC(대표 정문홍)는 새로운 로드걸즈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새로운 로드걸즈로 뽑힌 송가연은 4전 전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4전 중 2전은 같은 체급의 남자 선수에게 얻은 승리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공개된 화보 속 송가연은 또렷한 이목구비에 19살의 어린나이임에도 성숙한 몸매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로드E&M 염승학 실장은 "송가연 양은 로드FC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자회사로 출범한 로드E&M 소속으로 추후 다양한 연예활동을 병행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로드FC 측은 "또 다른 새로운 로드걸즈는 발표는 금주 중에 이뤄질 것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놀랄만한 신인이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송가연은 다음달 12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2013대회에서 로드걸즈로서의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