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앨범 발매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버스커버스커가 방송활동 없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버스커버스커는 향후 방송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내달 3일 부산 벡스코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과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난다.
이는 콘서트 첫 무대를 앞두고 앨범을 발매, 콘서트 준비로 방송 스케줄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방송출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25일 밤 12시 버스커버스커는 정규 2집 앨범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비롯해 '가을밤', '잘할걸', '사랑은 타이밍', '시원한 여자', '줄리엣', '아름다운 나이', '밤', '그대 입술이' 등 총 9곡이 담겨 있으며 전곡 모두 장범준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다.
또한 음원을 밤 12시에 공개한 이유에 대해 버스커버스커 소속사인 청춘뮤직 관계자는 "대표님 이하 버스커버스커의 새 앨범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낮보다는 밤에 공개를 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별, 사랑과 관련된 음악들이 많아 낮보다는 밤에 들었을 때 음악의 진가를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버스커버스커의 2집 앨범 수록곡 9곡은 25일 멜론, 엠넷, 올레뮤직, 다음뮤직,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에서 1위부터 9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몰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