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뉴욕메츠, 추신수 안타로 출발'
'추추트레인'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또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뉴욕메츠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의 타격감은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팀의 선두타자로 나선 1회말,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존 니스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안타을 기록했다.
이어 2번타자 브랜든 필립스의 우중간 적시타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1사 1,2루 상황에서 라이언 루드윅이 중전안타를 기록, 3루 주루코치의 사인을 보고 홈으로 돌진했지만 태그아웃 당하며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1회말을 무득점으로 마친 신시내티는 2회초,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가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갑작스럽게 무너지며 강판 당했다.
추신수는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현재 4회초 현재 신시내티는 뉴욕메츠에 1-4로 뒤지고 있다.
신시내티 뉴욕메츠 경기에 네티즌들은 "신시내티 뉴욕메츠, 현재 지고 있지만 추신수는 물이 올랐다", "신시내티 뉴욕메츠, 신시 투수 홈런으로 무너지며 강판.. 추신수 더 분발해주길", "신시내티 뉴욕메츠, 추신수 홈에서 아웃 주루코치 미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