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형준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남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 현 세태에서 가족의 고마움을 깨달으며 타인에게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형준은 극단 대표이자 뮤지컬 연출자 태경 역을 맡아 일에는 완벽주의자이지만 일 외의 모습에서는 한없이 젠틀하고 배려 넘치는 이상적인 남자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준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들임 역의 다솜과 연기 호흡을 보여주게 된다.'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