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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강진, 최소 45명 사망·20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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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강진'

파키스탄에서 강진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각) 오후 4시 49분쯤 파키스탄 남부 발루치스탄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5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당초 지진 규모를 7.4로 발표했다가 7.8로 정정했고 파키스탄 기상청은 규모를 7.7로 발표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아와란 지역에서 40명 이상이 숨지고 20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가옥 150~500채가 붕괴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 많은 사람이 붕괴된 가옥 더미에 매몰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불루치스탄 주정부는 이에 따라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병력을 투입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지진은 발루치스탄뿐만아니라 신드주에서 감지됐으며 인접국 인도의 수도 뉴델리와 인접 지역에도 지진이 느껴져 고층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급히 대피하기도 했다.

앞서 파키스탄은 지난 4월에도 강진이 발생해 4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파키스탄 강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키스탄 강진, 정말 안타깝다", "파키스탄 강진, 더 이상의 사상자가 늘지 않기를", "파키스탄 강진, 어떻게 이런 일이", "파키스탄 강진,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 "파키스탄 강진, 아이들 모습 참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