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선배 가수 최백호와 함께 부른 신곡 '아이야 나랑 걷자'의 티저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3번째 정규앨범 수록곡인 '아이야 나랑 걷자'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유와 최백호가 마이크 두 대를 앞에 놓은 채 서로 마주 보며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통해 일부 공개된 '아이야 나랑 걷자'는 최백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보사노바 스타일의 곡으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아이유를 위해 선물한 노래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앞서 자신의 아버지가 즐겨 부르던 최백호의 곡 '낭만에 대하여'를 콘서트 무대에서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아이유와 최백호는 동반 화보 촬영을 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와 최백호의 '아이야 나랑 걷자' 티저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최백호 아이야 나랑 걷자, 분위기 있네" "아이유 최백호 아이야 나랑 걷자, 특이한 조합이야" "아이유 최백호 아이야 나랑 걷자, 전곡 공개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달 7일 공개되는 아이유의 정규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에는 최백호를 비롯해 가수 양희은, 브라운아이드걸즈 가인, 샤이니 종현 등 유명 뮤지션이 다수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