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20대 못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이른바 꽃중년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중년 여성들 사이에는 주름을 탄력 있게 펴주는 리프팅시술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 기타 외과적인 시술을 필요로 하는 성형수술에 비해 부담이 적어 동안 시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외모가 곧 사회의 경쟁력이 되는 풍조가 자리잡음에 따라 중년 세대들에게도 젊어 보이기 위한 동안비법이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요즘이다.
미국의 경우 직장에서 자기의 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서 보톡스를 맞는 중년 남성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보이고 활력이 떨어지는 얼굴이 인사고과에서 불리하게 반영 될 수도 있기때문이다.
이처럼 중년의 나이에도 어려 보이고픈 욕망은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생활정보 프로그램 '여보세요'에서는 지난 7월 '꽃중년열풍'이라는 주제로 동안을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 소개한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원장은 "중년 여성들의 경우 보통 갱년기를 전후로 급격하게 피부 노화가 이루어지고 부쩍 나이들어 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호르몬 변화에 의해 이미 노화가 많이 진행 된 상태에서 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에는 이미 늦어 관리를 받아도 효과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정미림원장이 밝힌 동안비법은 "사후 관리보다 사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노화가 진행 된 후에 손쓰기 보다는 사전에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동안을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60대 여성이 불과 일주일만에 매선침 시술로 처진 볼살이 V라인으로 자리잡은 놀라운 효과를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매선침의 효과는 다른 약물을 통한 시술과 달리 반영구적인 지속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방송에서 정미림원장은 이러한 동안비법시술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지병에 따라 부작용을 주의해서 시술을 해야하며, 또한 정식으로 허가 받지 않은 무허가 시술소에서는 절대로 시술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부분이다.
추가로 일상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동안얼굴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몇 가지 알려주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세안을 할 때에는 찬물보다 미온수가 적합하고, 돌기가 있는 기구로 얼굴 전체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머리를 감을 때 가볍게 손끝으로 두피를 마사지 해주는 것 등이 정미림원장이 소개해준 방법들이다.
한편 이날 소개된 매선침을 활용한 시술에 있어서 국내 최고로 꼽히는 동백미즈한의원(원장 정미림)은 이달 초 압구정점에 이어 강남역점을 오픈하여 동안만들기에 관심이 큰 중장년층에게 보다 꽃중년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