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모녀 30쌍을 위한 아주 특별한 미니콘서트를 연다.
인순이는 오는 29일 종로구 관철동 마이크 임팩트 스퀘어에서 특별히 초대한 엄마와 딸 30쌍을 모시고 '엄마에게'란 공연을 개최한다. 딸과 어머니를 위한 공연이지만 싱글맘, 전업주부, 워킹맘 등 대한민국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미니 콘서트로 인순이는 이날 정규 앨범 18집 '아름다운 Girl'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순이는 공연에 참석한 모녀들과 사전 신청을 받은 사연 중 딸이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와 엄마의 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계획이며, 참석한 이들에게 인순이의 새 앨범을 모두 증정한다. 미니 콘서트 사전에는 인순이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된다.
한편, 인순이는 콘서트 전국 투어 중으로 10월 4, 5일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