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투수의 호투에 괴물 신인타자가 화답했다.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렸다. 푸이그는 25일(한국시각)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서 양팀이 0-0으로 맞서던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0의 행진을 깨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한 푸이그는 상대 선발 맷 케인을 맞아 초구를 받아쳐 AT&T파크 중앙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8m의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푸이그의 시즌 19호 홈런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