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LA 다저스이지만 베스트 라인업으로 류현진의 14승을 돕는다.
25일(한국시각)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다저스의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선발투수로 14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이 나서는 가운데 타선은 주전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샌프란시스코와의 라이벌전인 만큼 꼭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1번과 2번 타순은 야시엘 푸이그와 칼 크로포드로 채워졌다. 푸이그가 우익수, 크로포드가 좌익수로 나선다. 뒤를 이어 핸리 라미레즈, 애드리안 곤잘레스, 맷 켐프가 클린업트리오를 형성한다. 켐프가 중견수로 출전하게 됐다.
6-7-8번에는 후안 유리베, A.J 엘리스, 마크 엘리스가 들어서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