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케로니 재팬이 오렌지 군단과 맞붙는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25일 '일본 대표팀이 오는 11월 16일 벨기에에서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일본은 11월 A매치 2연전을 유럽에서 치르기로 정한 상태다. 11월 19일 벨기에와의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인데, 이에 앞서 네덜란드전이 확정된 것이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감독은 "(네덜란드전은) 팀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인 네덜란드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일본과 조별리그에서 맞붙어 1대0으로 이긴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