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오정세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이다"라고 밝혔다.
오정세는 "중학교 때는 다른 학교 가서 편지를 주고받았다. 고등학교 때는 남고와 여고로 나뉘어 등하교를 같이했다"고 초등학교 때부터 이어온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DJ 정찬우는 "결혼하기 전까지 눈에 들어온 여자가 없었냐"고 물었고, 오정세는 "중2 때 한번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정찬우는 "만난 이후에는 없었냐"고 물었고, 오정세는 "영화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마음이 움직인 적은 없다"며 남다른 순애보를 드러냈다.
한편 오정세는 다음달 14일부터 KBS 2TV '굿닥터' 후속으로 방송될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 출연을 할 예정이며, 그가 주연한 영화 '히어로'는 오는 10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