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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주지훈, MBC 출연금지 해제 "돌아와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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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MBC 출연 금지 해체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제작발표회에는 주지훈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최민호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지훈은 MBC에서 드라마 '궁' 이후 오랜만에 돌아 온 소감에 대해 "데뷔한 곳(MBC) 으로 오랜만에 돌아오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며, "배우가 MBC로 돌아와서 더 기쁘다고 하면 안 되지 않나"라고 멋쩍은 듯 웃음을 지어 보였다.

7년 만에 MBC로 복귀한 주지훈은 '메디컬 탑팀'의 팀장이자 심장내과 과장 한승재 역을 맡았다. "병원 내에서 일어나는 긴박한 상황들과 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들을 그리는 것, 탑팀이라는 가상의 설정들이 뒤섞여서 잘 전달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앞서 주지훈은 지난 2009년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아 MBC로부터 출연금지 조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내달 9일 첫 방송되는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탄생 과정을 그리며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다룬 드라마다. MBC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와 KBS2 '브레인', '공부의 신'의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최민호, 안내상, 김영애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